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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빈, 재민

되는구나…
그런데, 화질이 떨어지게 나오네.. 원래는 아주 깨끗한데 말이야.
은빈이는 폐렴근처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중이라 요즘 기침을 심하게 한다.
그 바람에 50일밖에 안된 재민이까지 콜록콜록하고 코가 막히는 증세가 나타났다. 신생아는 면역력이 있어서 원래 감기에 잘 안걸리는데, 이게 왠 고생인지 모르겠다.
재민이는 아토피초기 증세까지 있어서 벌써부터 연고를 바르고, 감기약까지 먹었으니… 이를 어쩌냐. 속상해 죽겠다.
그런데, 올케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뱃속에서 달 채우고 나와준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임신중독증은 워낙 위험해서 조심해야 하는건데, 부디 올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아기가 조금이라도 더 엄마 뱃속에 있다가 나왔으면 좋겠다.
하여튼 모두 화이팅이다.

아이가 둘이다 보니 얼마나 정신없는지 모르겠다. 재민이 안고 있으면 은빈이도 달래줘야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건 정말 버거운 일인것 같구나.
그래도 아이들 얼굴 보고 있으면 뿌듯하고 행복하구나.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다.
팔은 빠질 것처럼 아파도 어쩌랴. 내 자식들인 걸..

“은빈, 재민”의 1개의 댓글

  1. 답이 늦었네 누나..
    둘째 이름 재민이라고 정한거야?
    얘가 벌써부터 아프고 그냐.. -_-;
    녀석 벌써부터 엄마아빠 속썩이면 나중엔 어쩌려구.. 에구구..

    내가 사준 모자는 쓸 때 안됐나? 잘 어울리나 모르겠네.. ㅋㅋ
    담주쯤에 한번 내려갈테니까 그 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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