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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바이씨클~

어젯밤 자전거를 자전거보관대에 세워두고 분명히 잠궈뒀는데..
아침에 룰루랄라 학교가려고 자전거를 타려고 하는데 자전거가 없어졌네..
사고서 겨우 열흘밖에 못탔는데 !!! 이 나쁜 xxx들!!
이것으로 대학 입학 이후 날려먹은 자전거가 벌써 3대가 돼버렸네..
그래도 이번은 너무 심하잖아..
그동안은 손익분기는 넘기고 잃어버렸지만..
이번은 자전거 값의 1/4밖에 못탔단 말이다.

이 계산은 자전거로 인해 이득본 교통비를 계산함으로써 가능한데..
그러니까.. 하루에 2천원가량씩 열흘동안 교통비를 아낀 셈이라고 치면
총 2만원 가량 교통비를 아낀 셈.
자전거값이 8만원이니까.. 한달만 좀 넘게 타면 손익분기를 넘기건만..
겨우 열흘만에 훔쳐가버리는게 어딨어!! 나쁜 xxx!!!

어쨌든 잘 가라! 나의 바이씨클~~
새 자전거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이군..
자전거를 구입하고 이번엔 자물쇠를 튼튼한거로 사볼까나..

어쨌든.. 자전거 땜에 오늘 기분 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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