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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계획을 세워보자

이제 방학을 한지 어언 4일째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뭔가 계획성 있는 생활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방학 때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1. 영어랑 친해지기
2. 1학기 때 배운 내용 재정리하기
3. 살 조금 찌우고 운동(health)하기
4. 100만원 모으기

이를 구체화하면

1. 영어공부

한학기를 보내면서 커리가 모두 영어였지만..
아직까지 영어랑 너무 안친하다.
20페이지짜리 논문 하나 읽어서 발제하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_-;
수업 하루전에서야 발동이 걸려 깨작깨작 읽은 게 문제로 여겨진다.
2학기 때는 ‘과학사 통론’을 들어야하는데…
이건 1학기 때 20-30페이지 읽었던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더라..
일주일에 100-200페이지를 읽어야 한다고 하던데.. -_-;;
아무래도 방학동안 매일 10페씩이지라도 영어책을 읽어서 영어랑 친해져야겠다.

2. 1학기 때 배운 내용 재정리하기

위의 얘기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면..
매일 읽을 영어책을 다른 데서 찾기보다는
1학기 때 다룬 논문들을 읽는 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
이거 다시 읽어서 내 방식대로 정리를 해둬야겠다.
노트에 정리하는 건 내 체질이 아니니까..
문서파일 또는 html로 정리해서..
홈페이지에 잘 보관해야겠다.
그러려면 홈페이지에 공부관련 메뉴도 추가하고..
그러려면 홈페이지 리뉴얼을 해야겠군.. -_-;;
모… 원래 좀 고치고 싶었으니까 … 이번 기회에 고쳐보자..
이놈의 홈페이지가 개인홈에 걸맞지 않게
쓸데없이 부담스러운 구석이 있으니.. -_-;;

3. 살 조금 찌우고 운동하기

돈돌여가면서 헬쓰 다닐 생각은 없고..
매일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 열심히 하고.. 좀 뛰자.. -_-;;
학부 때는 엄청 싸돌아다니느라 따로 운동을 안해도
하루 걷는 양 또는 뛰는 양(약속에 늦어서)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대학원 들어와서는 움직이는 양이 너무 적다.
이러다간 살은 없는데 배만 뽈록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런 올챙이 아저씨가 되기는 정말 싫단 말이다.

4. 100만원 모으기

일단 과외 3개를 하게 되었으니..
요거 잘 유지해서 돈좀 모으자..
8월 말까지 100만원 모아서.. 등록금에 보태자..
이거 현실성 있는거겠지? 앙 ;;;

“방학계획을 세워보자”의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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