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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했던 100문 100답

☆01 . 본명이 뭐야? ▷▶ 정동욱

☆02. 너의 성별은? ▷▶ 남자

☆03. 올해 나이는? ▷▶
1978년 12월 31일 생 26살. 만 24세. 일년에 하루 빼고는 만나이랑 한국나이랑 항상 두 살 차이가 남.

☆04. 무슨 띠야? ▷▶ 말띠

☆05. 별자리는? ▷▶ 염소자리

☆06. 몇 센치야? ▷▶ 170.8cm

☆07. 몇 킬로야? ▷▶ 52Kg정도

☆08. 양쪽 발은? ▷▶ 265mm정도.

☆09. 그럼 허리는? ▷▶ 27-28

☆10. 눈은 잘 보여? ▷▶ 0보다 낮음.

☆11. 본관은? ▷▶ 경주

☆12. 지금 너의 헤어스타일은? ▷▶ 단발머리에 가까워가고 있음.

☆13. 꼭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은? ▷▶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 해봐서 별로 희망사항이 없긴 하다. 스포츠머리. 평범한 남자머리. 단발머리. 삭발. 몇 줄 브릿지 넣기. 왕창 염색하기 다 해봤다. 끈기가 없어서인지, 묶을 때까지 길러보려다가 귀찮아져서 빡빡 깎아버리곤 했다. 이번엔 정말 묶을 때까지 길러보고 싶다.

☆14. 어떤 옷을 즐겨입니? ▷▶
헐렁한 청바지에 헐렁한 티. 딱 맞는 옷을 입으면 너무 말라보이고 불편하다는 느낌 때문에 헐렁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정장 스타일은 아무데나 앉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특별한 때가 아니면 입지 않지만, 가끔씩은 멋부리기 위해 입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근데, 정장 입는다고 엄청나게 달라보이는 것 같지는 않은데다가 계속 ‘내가 어떻게 보일까’ 신경쓰여서 못입겠다.
옷을 거의 안갈아입는데, 그게 멋이라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사계절 바지’라고 놀리는 사람도 있고, 재은이는 ‘지지 바지’라고 애교스럽게 불러준다.

☆15. 니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 서울대 입구역

☆16. 100 미터는 몇 초에 뛰니? ▷▶ 중고등학교 시절 14.00까지 뛰어본 적 있음

☆17. 윗몸 일으키기는 1분에 몇 개하니? ▷▶ 중3 때 68개. 지금은 한 50개?

☆18. 너의 아이큐 알아? ▷▶ 잘 안나올 땐 130정도, 잘 나왔을 땐 150.

☆19.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아이큐는 어느정도? ▷▶ 글쎄, 145정도?

☆20. 충치 개수 세어본 적 있어? 몇개야? ▷▶
없다. 양치질 무지 안했는데, 참 신기한 노릇이다. 누나는 맨날 양치질 했는데도 충치가 무지 많은 걸 보면, 충치와 양치질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느끼기도 한다.
근데 대신 잇몸이 안좋다. 양치질 할 때마다 피가….흑흑… 빨리 치과 가봐야지.

☆21 머리숱은 많니? ▷▶
원래부터 없었고, 지금도 없다. 이마도 넓다. 가만히 위에서 보면 두피가 보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대머리걱정…. 현대의학의 발달을 기대해보는 수밖에…

☆22. 성형수술 하고 싶은 곳 있어? ▷▶
치아와 턱. 둘 사이엔 꽤 연관관계가 있을 듯도 한데, 아직 전문적으로 검진을 안받아봐서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때, 이빨 뽑는게 무서워서 이가 흔들려도 아무에게도 얘기 안하다가 무지 늦게 이를 갈았었는데, 이빨마다 이를 간 시점이 엄청나게 차이난다. 맨 처음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데, 마지막 간 송곳니는 중학교 때였던 것 같다. 그 마지막 송곳니는 나올 곳을 못찾아 헤매다 앞으로 나와 버렸고, 당시 갔던 치과에서 그걸 그냥 뽑아버렸다. 우쒸… 그 돌팔이!!! 어쨌든 지금 그 없어진 이빨 덕에 나에겐 송곳니가 하나 없다. 그리고 윗니와 아랫니는 이빨 하나만큼 맞지 않는다. 근데, 신기한 건 치아가 더 많이 돌아간 쪽이 아랫쪽이라는 사실이다. 솔직히, 송곳니 하나 없는 윗니보다 아래쪽이 훨씬 반대쪽으로 더 많이 돌아갔다.
아래쪽 이가 돌아간 건, 정확히 턱이 돌아간 각도와 일치한다. 나도 대학교 입학 초까지는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가 찍힌 사진이나 거울 속에서 돌아간 턱을 발견하게 됐다. 노래방에서 노래 오래 부르면 오른 쪽 턱관절이 ‘딱딱’ 거린다. 가끔 일이 많고 스트레스 받을 때면 상당히 신경쓰이고 아플 때가 있다. 어떨 때는 그렇게 ‘딱딱’ 거리다 뼈가 부서지는게 아닌지 걱정될 때도 있다.
어쨌든 빨리 치과에 가봐야 한다는 결론이다.

☆23. 잘할 줄 아는 거 있어? (특기) ▷▶
뭐든지 잘한다. 근데, 정말 프로근성이 하나도 없다. -_-;
매니아만큼은 아니지만, 각종 기기(오디오, 컴퓨터, 비디오)들을 잘 다룬다. 학내 집회할 때, 앰프가 안나오는 경우 내가 만지면 잘 나올 때가 많았다. -_-; 솔직히 잘 다룬다기보다는 겁이 없다고 해야 하나….
운동신경이 뛰어나다.(어렸을 땐 아니었지만 피나는 노력의 성과다.) 마임이나 춤도 쉽게 배운다. 탁구는 수준급이고, 농구는 대운동장 나가서 아무나랑 하면서 꿀리지 않을 정도로는 한다. 운동신경이랑 큰 상관은 없지만 오래달리기도 오기로 뛰어서 남들보다는 잘 뛰는 편이고,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잘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다.
편집을 잘한다. 솔직히 독창적으로 편집한다기보다는, ‘요것처럼 하면 예쁘겠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만들 줄 안다. 학생 때에는 PC 글씨도 잘 썼다. -_-;
노래도 잘 부른다. 근데, 컨디션 따라, 음역이 지멋대로다. 단련을 해야 하는데, -_-;
음감도 있어서, 내가 아는 노래는 뭐든지 악보로 옮길 수 있다. 화음까지 악보로 옮길 수 있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 -_-;;
뭐니뭐니 해도, 공부를 잘한다. 솔직히 딴 건 프로가 아닌 것 같지만, 공부만큼은 프로다. ㅎㅎㅎ. ‘쉽게 배운다’가 내가 가장 잘할 줄 아는 것인 듯.

☆24. 취미는 뭐야? ▷▶
글을 쓸 때면 글보다는 자꾸만 편집에 신경이 쓰여서 이렇게저렇게 글꼴을 바꿔보고 여백을 바꿔보고 한다. 하릴없이 괜히 커뮤니티를 꾸며보기도 하고…
뭐… 거창하게 취미를 물어본다면, ‘농구하기’,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보드게임’.. 솔직히 시간 때물 때 가장 좋아하는 건 ‘비디오보기’이다. 근데 내 방엔 ‘비디오’랑 ‘TV’가 없어서 요즘은 이걸 자주 할 수가 없다.

☆25. 가장 기억에 남는 별명이 뭐야? ▷▶
별로 별명이 없다.
초등학교 때는 ‘5종잡종’.. 각종 동물들의 성대묘사를 해서 얻은 별명인데, 별로 불려진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 ‘좀맨’… 자율학습 시간마다 10시만 넘으면 맨날 잤더니 얻은 별명. 어감이 안 좋은데, 많이 불려졌다.

☆26. 몇 시에 일어나니? ▷▶ 보통 8-9시.

☆27.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 일어나서 세수한다.

☆28. 몇 시부터 자니 ? ▷▶ 1,2시

☆29. 자기 전에 하는 일은? ▷▶ 글쎄.. 그냥 잔다. 인터넷 서핑?

☆30. 잠버릇은? ▷▶
잠버릇이 거의 없다. 그냥 하늘만 보고 곱게 잔다. 기관지가 안좋아서인지, 코를 골 때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이를 갈 때도 있다고 한다. 음…. 입을 항상 벌리고 자고, 엎드려 잘 때면 항상 침을 흘린다.

☆31. 외출 후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
일단 누워본다.

☆32. 거울은 하루에 몇 번이나 보니? ▷▶
자주 보는 편. 3번-5번?

☆33. 거울 보면서 무슨 생각해 ? ▷▶
잘 생겼네.. —_— 턱 돌아간 거 어떻게 하면 고치나…

☆34. 내 외모에 점수를 준다면? ▷▶ 80점?

☆35. 너의 매력 포인트가 뭐야? ▷▶
‘무심한’ 성격과 여유. 그리고 뭔가 있을 것 같은 잠재력.

☆36 인터넷은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니? ▷▶ 3시간?

☆37. 컴퓨터 한글타수는 몇 타야? ▷▶ 500타

☆38. 어떤 일로 스트레스 받아? ▷▶
거의 스트레스를 안받음. 근데, 이런 성격 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 무심한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건 아닐까. 뭐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건 아닐까. 후배들에게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내탓..

☆39. 너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뭐야? ▷▶
그런 거 딱히 없다. 그냥 일을 하면 된다. 가끔은 비디오를 보면서 풀었던 거 같기도 하고…

☆40. 자신의 보물 1호는? ▷▶ 나 자신.

☆41. 고치지 못하는 습관 있어? ▷▶ 글쎄 잘 모르겠네. 안 씻는 거?

☆42. 통장은 몇 개나 가지고 있어? ▷▶ 한 개

☆43. 예금액은? ▷▶ 55만원?

☆44. 지금 지갑 속에 얼마나 들어있니 ? ▷▶ 2만원

☆45. 너는 전생에 뭐였다고 생각해? ▷▶ 전생을 안 믿음.

☆46. 다음에 환생한다면 뭘로 하고 싶어 ? ▷▶ 환생도 안 믿음.

☆47. 넌 성격이 어때? ▷▶
주변에 무심하다. 누구에게나 잘해주지만, 또 딱히 잘 한다고 보기 어렵다. 관심과 애정이 부족하고, 사무적이다. 물론 친절하긴 하지만.
뭐를 해도 집중력이 뛰어너서 쉽게 배우고 잘하지만, 시간이 지나 어느 선을 넘는 순간 의지를 상실해버린다. ‘이정도면 됐어’ 적당주의…
뭐든 대단히 실용주의적으로 판단한다. 거추장스러운 형식을 싫어한다. 밥도 배부르면 장땡이고, 물은 팩채로 마시고, 식사를 차리면 그대로 먹고, 청소는 내가 잘 곳만 있으면 돼고, 설겆이는 담에 내가 필요한 식기가 모자를 때만 한다.
만사가 편하고 여유롭다. …
그리고… 음.. 쌓아두는 성격이기도 한 듯. 온갖 것들을 다 참다가도 어느 순간 사소한 일에 이유없이 즉흥적으로 폭발하기도 한다.
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근거를 갖고 판단하지 못한다. 우유부단하면서도 즉흥적인…

☆48. 남들에게 자주 듣는 말은? ▷▶
재은이 : 오빠~~ -_-;
같이 일한 사람들 : 정말 알기 어려운 놈이다. 사무적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 : 머리좋다. 정말 잘한다.
집안 식구 : 어린 게 뭘 안다고…

☆49. 너의 장점이 뭐라고 생각해? ▷▶
뭐든 잘 배운다. 스트레스가 없다.

☆50. 너의 좌우명이 뭐라고 생각해? ▷▶ 글쎄.. 없다.

☆51. 지금까지 몇 명이나 만났니? ▷▶ 5번

☆52. 대쉬 성공률은 몇 % 야? ▷▶ 80%?

☆53. 헤어질 때 차는 편이야, 채이는 편이야 ? ▷▶
차는 쪽. 내 기분따라 행동했던 점이 넘 후회된다.

☆54. 요즘에 사귀고 싶은 사람 있어? ▷▶ 아니.

☆55. 싫은 사람이 사귀자고 덤비면 어쩔래? ▷▶
글쎄. 피해야지..

☆56. 솔직한 주량이 얼마야? ▷▶
소주 두 병.

☆57. 이상한 술버릇 있니? ▷▶
없다. 그냥 기분 좋아져서 약간 오버한다. 그리고 잔다.

☆58. 취중진담을 믿는 편이니 ? ▷▶
취중에 속마음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속마음만이 ‘진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사람이 왜 속마음을 술마실 때에만 말하는지 이해할 때 진정한 ‘진담’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정신일 때 같은 말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야 할 듯. 즉흥적인 말을 다 받아주어서는 서로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59. 만약 술 취한 상대가 고백한다면 ? ▷▶
농담처럼 넘기고, 제정신일 때 똑같은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60. 근데 술 깨고 나서 기억을 못한다면 ? ▷▶
어떤 심경인지 들어보며 얘기를 나누어본다.

☆61. 어떤 스타일의 이성을 좋아하니? ▷▶
그런 거 없다. 필이 꽂히면 그만.

☆62. 진짜 역겨운 타입은 어떤 타입이야? ▷▶ 글쎄, 잘 모르겠다.

☆63. 핸드폰 1 번 메모리는 누구니 ? ▷▶ 1번은 원래 집이었는데, 나중에 ‘동네분식’으로 바뀌었고, 그리고 지금은 여자친구가 자기로 바꿔놨다.

☆64. 주소록에 몇 명의 전화번호가 있니? ▷▶ 200명

☆65. 가장 많이 통화하는 사람은 누구야? ▷▶ 여자친구

☆66. 너를 가장 열광시키는 게 있니? ▷▶
1학년 한총련 출범식을 위해 뛰어다녔던 거리의 풍경.

☆67.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니 ? ▷▶ 뭐든 다 좋아한다. 특히 농구, 탁구.

☆68.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는 ? ▷▶ 글쎄… 딱히 없음.

☆69. 지금까지 받았던 선물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거 ? ▷▶
고2? 고3? 때 받은 선물. 각종 글귀(예: Floss your teeth)를 적어서 투명하게 접은 ‘학’ 안에 넣어서 주었다. 학 20마리 정도에 학알 10개 정도? 그걸 투명한 원통형 유리그릇에 담아서 주었었는데… 정말 정성이 가득한 선물이었다. 난 아직도 어떻게 학 안에 그 종이쪽지를 넣었는지 모르겠다.

☆70. 애인이 생긴다면 어떤 선물을 주고 싶어 ? ▷▶
글쎄… 난 선물을 잘 못한다.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녹음해서 주기도 했는데… 음.. 요즘은 뭔가 열정이 안생긴다. 지금의 여자친구에게도 거의 선물을 해준 적이 없다.

☆71. 친구의 애인을 좋아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래 ? ▷▶
글쎄요. 잘 처신해야줘. 그냥 그 둘이 헤어지길 마음 속으로 바랄 뿐.

☆72. 만약 내 친구가 내 애인을 사랑한다구 고백하면 ? ▷▶
내 여자친구에게 말해본다. 여자친구에게 판단을 맡긴다. 내 입장은? 내 친구에게는 안타깝지만, 여자친구의 판단이 ‘나’이길 바라지.

☆73.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이 있니 ? ▷▶ 아니.

☆74. 있다면 이름이 뭐야 ? (없다면 뭐라고 짓고 싶니?) ▷▶ ??

☆75. 앞으로 꼭 키워보고 싶은 동물이 있다면 뭐야 ? ▷▶ 고양이

☆76. 즐겨보는 TV프로? ▷▶ TV 없음. 드라마류를 좋아함.

☆77. 존경하는 사람이 있어? ▷▶ 딱히 없다.

☆78. 좋아하는 음식은? ▷▶ 삽겹살.

☆79. 기억에 남는 여행? ▷▶ 여행다운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80. 가보고 싶은 나라? ▷▶ 유럽. 중국

☆81. 충동적인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
충동적인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음.
하지만, ‘이사람과 뭔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오랫동안 한 적은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집착’ 같다. 그녀에게 뭔가 있을 것 같은 나 혼자만의 상상. 별로 생산적이지 못한 감정인 것 같다.
관계에 대한 고려 없는 혼자만의 상상은, ‘높이 있는 별을 따고 싶은 심정’과 같지 않을까. 가끔은 소유욕이 되기도 하고, 어쩔 땐 집착이 되기도 하고…
하지만, 그러한 감정이 누구에게나 때때로 생긴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때로는 그러한 감정 없이는 연애도 성립하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한 감정 없이 연애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 자문할 때도 많다. 그러나 또 하나 분명한 것은 ‘감정만으로 연애가 성립하는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이다.

☆82. 몇 살까지 살고 싶어? ▷▶ 100살

☆83. 미인(미남)의 조건은 뭐라고 생각해? ▷▶
잘 모르겠다.

☆84. 컴플렉스가 있다면? ▷▶
어렸을 때에는 ‘운동 못하는 것’. 지금은 다 극복했지만.
지금은 턱이 조금 삐뚤어진게 컴플렉스. 사진찍으면 각도에 따라 왼쪽 턱이 부어보이곤 한다.
그 외엔 딱히 컴플렉스가 없다.

☆85. 이성에게 하고 싶은 말과 듣고 싶은 말? ▷▶ 닮고 싶다.

☆86. 결혼은 언제쯤? ▷▶ 지금은 생각 없음.

☆87. 어떤 사랑을 하고 싶어? ▷▶
정말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보듬어주는 사랑. 특히 그 사람에게서 편안해지고 싶다.

☆88. 추위를 더 타나, 더위를 더 타나? ▷▶ 잘 모르겠다. 추위도 더위도 잘 안타는 듯 잘 탄다. -_-;

☆89. 밤에 잠이 안올 때 대책은? ▷▶
그럴 때 없음.

☆90. 한달 전화요금은 얼마나? ▷▶ 2-4만원

☆91. 자살충동을 자제하는 방법? ▷▶ 그런 적 없음.

☆92. 약속시간은 얼마나 기다릴 수 있는가? ▷▶
3시간. 기다리는 것에는 꽤 자신이 붙었다. -_-

☆93.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 ??? 그냥 느낌.

☆94. 태몽? ▷▶ 모르겠다.

☆95. 꾼 꿈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 ▷▶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에 남는 꿈은.. 음… ‘잠에서 깨는 꿈’… 너무 생생해서 다시 깨고 나서 어안이 벙벙했다. 할일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던 중에 꾼 꿈인 듯.

☆96. 자신을 색깔에 비유한다면 ? ▷▶ 파란색.

☆97. 어떤 날씨를 좋아해? ▷▶ 시원한 날씨. 비오는 건 절대 사양.

☆98. 자신의 첫인상? ▷▶
착해보인다. 모범생틱하다. 날라리같다. 사무적이다. 친절하다. -_-;
우쒸.. 사람마다 너무 다르게 본다.

☆99. 앞으로의 삶? ▷▶
지금보다는 열정적으로 살고 싶다. 하고 싶은 운동을 하며 살고 싶다. 근데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뭔가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있는데, 내가 무슨 일을 해야 기여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겁은 안나는데, 열정이 잘 안생긴다.
그리고, 돈 많이 벌어 편안히 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든다. 이상하다.

☆100. 100문 100답을 마치며 한 말씀? ▷▶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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