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닌텐도 스위치와 레고. 레고는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에 선물했고, 닌텐도 스위치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아이들이 모두 안방에 있는 사이에 거실의 트리 아래 몰래 놓아두었다. 크리스마스의 핵심은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생각에 하루 일찍 선물을 준 것.
방에서 잠깐 나왔다가 트리 아래에서 닌텐도를 발견한 하늘이는 “닌텐도가 여기 왜 있지? 산타할아버지가 정말로 있나봐!” 하며 놀라 했고, 하임이는 “며칠 전 안 뜯고 숨긴 택배가 이거였구나” 하며 향상된 눈치력을 자랑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아침에도 아이들은 혹시 선물 또 없나 하며 트리 아래를 살펴보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