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사시는 곳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동남아파트.
그래서 우리는 보통 ‘동남집’이라고 부른다.
가끔 우리 부부가 함께 외출해야 할 때면 동남집에 하임이를 맡기러 가곤 하는데,
이 날은 얼마전부터 시작한 동남집 내부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고 해서
공사가 잘 됐는지 구경도 할 겸, 청소도 도와드릴 겸 해서 동남집에 방문했다.
집에 도착하니 형님댁에서 먼저 오셔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집안에 아직 먼지가 많아서 하임이는 잠시 밖에서 대기.

아파트 앞 벤치에서 아빠와 함께 휴식 중인 하임이
처조카 채윤, 병욱이가 하임이를 보러 밖에 나왔다.
하임이 눈 떴어요~

우리 하임이 외계인처럼 생겼다 -_-;;
눈동자가 까만 것이 똘망똘망하게 생겼네 ㅎ
조만간 삼촌이 보러가겠다고 전해주삼 ㅋㅋ
빨리 보고 싶어요~~ 삼촌~
정말 귀엽당~~~
이모부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강민이랑 혜민이도 놀러와~
하임이가 보고 싶대^^
내 글이 참 많군…
하임이 어렸을 때는 블로그 열심히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