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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각은 공부중

내일은 우리과 대학원 면접.
ulyss까지 합세한 봉천각은 공부의 열기로 뜨겁다.
익환이가 해달과 안사 홈피에 올린 예상문제를 풀기도 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답을 찾아간다.
책이 없으면 같이 보고, 배가 고프면 3분카레로 배를 채운다.

춘기가 배고픔을 호소하고 있다.
아쉽게도 밥은 있는데 찌게가 없다.
안타까워 하는 춘기를 보며 가슴이 무척이나 아프다.
내가 스팸이라도 구워줄까.

지금 가스렌지 위엔 4리터의 물이 끓고 있다.
보리차 티벡 두 개를 넣었다.
구수한 보리차를 상상하니 입안이 절로 상쾌해진다.

내일 면접에 대한 떨림과 긴장으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ulyss, 안사, 해달 모두 성공적인 면접 치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 실은 다들 공부하는데 나 혼자 뭘할지 몰라 적응이 안되고 있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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