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하임이 많이 컸을 텐데, 왜 사진 한 장 안 보내느냐고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하임이 한 달 사진전~
사실 다들 비슷비슷한 사진들이지만, 재밌게 감상하길^^
꽁꽁 묶인 손은 참을 수 없어요. 저는 손 빼고 자요
“우이X”
아빠와의 얼굴 크기 비교
머리 잘 받쳐 주세요~
양 손 빼고 자기 신공
너무 너무 졸려요
아웅 누가 날 자꾸 귀찮게 깨워요
사진 찍고 있구나. 웃어 줘야지^^
낑낑.. 이렇게 꽁꽁 싸매는 건 싫어요;;
헤헤 밥 먹어서 기분 좋아요
하임이의 만세 수면법
엄마 아빠 뭐하고 있는 거에요?
아~ 사진 찍는다고요? 그럼 또 웃어줘야 겠네요^^
하암~~
또랑또랑~~
제 머리 놓치지 말라니까요~
또 아빠랑 머리크기 비교. 제 머리 무지 작죠?^^
저 이제 이러고 잘까 하는데..
아빠가 나를 따라하네
그럼 이런 것도 따라할 수 있어요?
꼭 백일 사진 같지 않아요?
하임이 증명사진~ 면접 볼 때 써먹을 거에요!
(사진 순서는 대충 시간순)
아빠 안 같고 삼촌 같음 ㅋ
부인님한테도 똑같은 말을 들었음;;;
33살이나 먹었으면 아빠처럼 보여야 되는 거 아닌가 -_-;;
이제는 동안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삼촌처럼 보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