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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일상

아이 고사 시험

EBS의 프로그램 중 <아빠타>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아빠타>는 ‘아빠’와 ‘아바타’의 합성어로, 아이가 하루 동안 아빠를 맘대로 조종하는 걸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소 전형적인 전개가 많다보니 나와 부인님은 그닥 재미없어 하지만, 하임이와 하늘이는 무척 재미있어 한다. 도대체 어떤 포인트에서 재미있어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들은 매주 본방을 사수하고 재방송까지 챙겨 본다. -_-;; 이번주 <아빠타>에서는 (본격적인 아바타 조종이 시작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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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하임&하늘 일상

초등학교 1학년 예비소집일

하임이는 올해 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며칠 전 예비소집일에는 하임이와 함께 학교를 방문했다. 하임이는 혹시나 유치원 친구들을 볼 수도 있겠다며 들떠 있었고, 나는 취학통지서와 함께 제출할 몇몇 서류를 챙겼다. 교문 앞은 각종 학원들의 치열한 전쟁터였다. 교문을 통과한 뒤 우리 손에는 엄청난 양의 홍보물&선물 세트들이 쥐어져 있었다. 안내에 따라 우리 동에 해당하는 교실을 찾아갔더니 접수(?)를 받는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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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일상

하임이의 파마

부인님은 매일 하임이의 머리를 묶어 주는 고된 숙련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나도 며칠에 한 번은 묶어주었었는데(무조건 한 가닥으로), 언제부터인지 슬그머니 머리 묶는 일에서 손을 떼 버렸다. 우린 원래 가사 노동에서 분업을 없애자고 했으나, 이런 저런 일에서 암묵적으로 분업이 생기는 것은 막기가 참 어렵다. 머리 묶는 일도 그중 하나. 반성! 머리 묶는 지겨운 일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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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어느 날 집에 와보니 거실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만들어져 있었다. 부인님이 아이들과 함께 만든 것. 며칠 뒤에는 고장 난 전구도 새 전구로 교체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맘에 든 하늘이는 밤마다 온 집안의 불을 끄고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켜 달라고  요청한다. 불을 켜주면 같이 앉아서 노래를 부르자고 한다. 주로 부르는 노래는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가 끝나면 트리를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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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일상

하임이의 치과 방문

어제 하임이의 위쪽 앞니가 흔들려 치과에 같이 갔다. 그렇게 많이 흔들리는 건 아니었지만 혹시 염증이 있거나 뽑아야 하는 건 아닌지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하임이의 몇몇 친구들도 앞니를 뽑았다고 하길래 혹시나 했다. 피아노 학원을 마친 하임이에게 같이 치과에 가자고 하니까 오늘은 가기가 싫단다. 가기 싫은 이유는 오늘 기분이 너무 좋기 때문이고, 기분이 좋은 이유는 유치원에서 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