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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중독

여행에서 돌아온 후 집에서만 계속 뒹굴뒹굴이군. 홈페이지만 만지작만지작… 중독이다. 가끔 내 홈페이지가 지겨워지면.. 다른 홈페이지에 좀 가봤다가.. 다시 이리로 돌아온다. 홈페이지마다 글쓰는 스타일이 무척 다른데… 글을 통해서 그 사람을 느낀다는 건 재밌는 경험이다. 컴공과 몇몇의 홈페이지 주인장들의 글쓰기 스타일에 대해 적어본다. 워낙에 할일이 없는지라… ㅡ.ㅡ;;; 에궁.. – ulyss 무엇보다도 다작. ‘낙서장’의 글을 최근글부터 차곡차곡 읽다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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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기가 나를 덮쳤다

자고 있는 사이 뭔가가 나를 위에서 짓누르며 옆으로 밀쳐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뭔가’의 실체는 춘기. 잠을 자기 시작할 때의 춘기와 나 사이의 거리는 1m 50cm 그 거리를 굴러서 오다니.. 더 재밌었던 건 춘기가 이를 간다는 사실이었다. 이 가는 소리는 쇳소리 비슷한 불쾌한 음색이다. ‘끼익~ 끼익~’ 내가 불쾌하다기 보다도… 그런 음색이란 뜻. 괜히 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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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6탄 – 속리산을 마지막으로

29일. 속리산 갔다 왔다. 교통편. 청주 터미널에서 속리산 버스 (5500원) 탔음 서울 동서울이나 남서울 터미널에서도 속리산 행 버스가 있다고 함. 대전에서도 갈 수 있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니… 청주에서 간다고 해도.. 새벽에 가야 늦기 전에 나올 수 있음. 나의 경우 9시 기상.. 좀 게으름 피우다.. 10시 30분 여관을 나서서 11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11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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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5탄 – 이제 운이 다했나봐

28일. 1. 불길한 예감 그동안은 여행이 꽤 잘 풀린 셈이다. 25일 낮 기차 타기전 전화로 “용남아 부산가는 길이야. 만날 수 있나?” “어.. 정말? … 그래.. 내가 부산역으로 갈게.” 26일 낮 금정산에 오르기 전 전화로 “지혜야 오늘 저녁 대전에 갈 건데.. 만날 수 있나?” “어.. 정말? … 그래.. 저녁 때 보자.” 무모하리만치 무계획적인 여행이었지만 그런대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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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 4탄 – 나른한 오후

27일 수요일. 1. 나른한 하루 전날 술을 마신 까닭에.. 너무 늦게 일어나버렸다. 계룡산이니 어디니 가볼까 했지만… 늦게 일어난데다.. 비도 오고… 뭘할지 모르겠군. 그냥 오늘은 하루 쉬자. 그냥 기숙사에서 홈페이지에 여행일지 올리다 오후를 날려버렸다. 서울대에 자하연이 있는 것처럼 과기대엔 ‘오리 연못’이란 데가 있다. 다리 위에서 연못을 보다보니 오리 대신 거북이를 볼 수 있었다. 엄마 거북이,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