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빈이는 내 조카. 이녀석이 요즘 한글을 읽고 쓰는데, 그 패턴이 재밌다. 1시기 : 동화책을 읽어주는대로 내용을 외어서 읽는다. 누가보면 진짜로 읽는 걸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2시기 : 몇 개의 글자를 알아버린다. 하도 세뇌를 받아서인지 가나다 같은 몇개 글자의 모양과 소리를 매치시키기 시작한다. 특히 ‘박’, ‘은’, ‘빈’을 잘 안다. 그러나 다른 글자는 모른다. 가끔 ‘하’, ‘파’ 이런 […]
[카테고리:] 일상
드디어 어머니가 만든 밥 옥수수 밤 사과, 배 떡 의 마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원주에 온 이후로 배가 꺼지질 않아… 아 괴로워~~
지금 원주에서 아빠가 맡긴 교정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아빠가 맡긴 원고는 ‘문막읍사’ 토요일은 와서 일 안하고 놀았고.. 어제는 조금 해서 1장 마무리했고.. 오늘도 겨우겨우 2장 교정을 마무리했다. 3, 4장이 남아있는데… 언제 다하고 서울 올라가려나… 교정이라는 게 참 고달픈게..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오자, 탈자만 보면 되는게 아니다. 글을 읽다보면 비문도 많고 글 앞뒤가 안맞아서 도대체 이걸 그냥 […]
이적이 요즘 학교에 다닌대요
학교에서 아는 후배에게 들었는데요. 사회학과 92학번 이적(본명이 뭐더라.. )이 요즘 학교에 다닌데요. 학기초엔 좀 많이 빠지다가 최근엔 꼬박꼬박 들어온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돌리는 출석부의 이적 본명에는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으나 하트가 그려지기도 한대요. ^^; 그리고 어린 02, 03 여학생들로부터 싸인공세에 시달리면 그냥 무덤덤하게 해준대요. 나도 가서 싸인이나 받아볼까… -_-;
일탈과 운동의 차이
1. 수업준비시간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과학고. 기숙사 학교다. 아침을 6시 반에 먹고 7시 20분에 0교시가 시작한다. 어느날 아침 7시 7분. 아침을 먹고 식당에서 뉴스를 보고 있었다. 교감이 지나가다 TV를 보고 있는 나를 보고 윽박을 지른다. “수업에 안들어가고 뭐하는거야!” “수업은 20분에 시작하는데요.” “뭐야! 지금 너 혼자 TV 보고 있잖아. 지금은 수업준비시간이잖아. 이 놈이 올라가라면 갈 것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