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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과학철학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2025년 1학기 고전스터디에서는 톰 치버스의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김영사, 2025)를 함께 읽고 토론했다. 이 책은 베이즈주의를 전도하는 책으로, 베이즈주의란 확률을 빈도 대신 합리적 믿음의 정도로 이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확률은 앞서 설정했던 확률(사전확률)을 새로운 증거에 기초해 베이즈 정리를 따라 갱신한 결과(사후확률)이다. 책의 1장에서는 베이즈주의의 역사를 소개하고, 2장에서는 심리학계의 재현성 위기(replication crisis)를 출발점 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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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감상 하임&하늘

하늘이의 첫 극장 나들이

지난 토요일 하임이와 하늘이를 데리고 ‘미녀와 야수’를 보러 극장에 갔다. 하임이는 이미 여러 번의 극장 경험이 있었지만, 하늘이는 이번이 첫 경험. 과연 하늘이가 2시간을 견딜 수 있을지, 그것도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 영화를 … 조조 우리말 더빙판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극장에 도착했다. 우선 팝콘과 콜라부터! 미녀와 야수 포토존이 있었다. 이제 영화를 볼 시간. 다행히도 하임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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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컴퓨터

콩톡(CONG) 사용 후기

2018년 1월 현재 콩톡은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남아 있는 콩캐시를 인출하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거의 사라져, 저는 결국 콩톡 앱을 지워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래의 광고성 포스팅을 지우는 게 좋지 않을까 고민했으나, 그건 왠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지우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아래 포스팅에 등장한 제 형은 콩톡의 핵심 개발자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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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감상 구경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전 (이집트) 오전 (중세) 점심 시간 오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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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일상

뺀드뺀드 짠짠 2집

오늘 ‘살림 어울림’에서 뺀짠 2집을 3000원 주고 샀다. 정식 제목은 서울대 밴드 컴필레이션 밴드 밴드 짠짠 2 노란 상자의 태엽 앨범 사서는 공대노래패 동아리방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이기타의 두 곡 ‘미토콘드리아’와 ‘포크레인’ 뭐랄까.. 이런걸 아방가르드하다고 하는건가… -_-; 사베아즈의 ‘그녀의 소파’가 꽤 맘에 든다. 델리스파이스 분위기가 나는 것 같은데.. 맞는건가? 펑키 블루의 ‘October Fest’는 기분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