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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추수감사절

오늘은 미국의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별 계획이 없다가 그냥 보내긴 또 아쉬워서 삼겹살을 사와서 오븐에 구워먹기로 했다. 칠면조보다야 삼겹살이 ㅎㅎ. 쌈장이랑 소금장이랑 만들고, 상추 씻어서 준비하고, 감자, 마늘, 양파, 양송이도 삽겹살과 함께 굽고, 된장찌개도 끓였다. 오랜만에 맥주도 마시고~. 몇 가지 문제점? 삼겹살을 오븐에 구우면 기름이 빠져서 담백하고 좋긴 한데, 약간 딱딱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오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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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생존경쟁

아리조나 과학관 앞에서 커피를 마시다 목격한 광경. 참새들의 나름 평화로운 식사를 빼앗은 비둘기들의 막장 혈투도 압권이지만, 피자를 뺏긴 참새 한마리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월척을 낚아 도망치는 마지막 장면이 정말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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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에서의 3일

과학사학회 때문에 피닉스에서 3박 4일을 보냈다. 기간 내내 호텔에서만 틀어박혀 있었지만, 21층의 전망 좋은 방은 꽤 인상적이었다. 아침마다 지평선 위로 올라오는 태양을 보는 맛이 훌륭. 나름 관광도시 같은 컨셉임에도, 도시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당황. 그래도 호텔 주변 식당들의 음식은 꽤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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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

내일부터 3박 4일간 비행기를 슝~ 타고 피닉스에 갔다 올 예정이다. 부인님이 참가하는 과학사학회에 나도 따라가는 것. 아마 학회가 열리는 호텔 밖을 거의 나가지 않을 것 같지만, 미국에 온 이후 집을 비우고 보스턴을 벗어나는 건 이번이 처음. 방금 짐을 싸고 나니 살짝 설레기도 한다. ㅋㅋ 내가 알고 있는 피닉스에 대한 사전 지식은 두 가지뿐이다. 첫째는 아리조나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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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미술관 (5월 25일)

지난 5월 25일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Boston)이 공짜로 개장했다. 하버드 옌칭에 계시던 이상욱 선생님 가족과 소영씨와 함께 미술관에 갔다 왔었다. 그동안 초상권 문제로 사진 올리기를 꺼리다가 그냥 대충 선별해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