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상

NOWHERE 인터뷰

내일 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다. 학과장으로서 신입생들에게 축사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무슨 얘기를 해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2023년 <NOWHERE>에 실린 나의 인터뷰 기사가 떠올랐다. 그 인터뷰에서 철학의 의미에 대해 뭔가 해줄 만한 얘기를 내가 했었던 것 같기 때문이다.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인터뷰어 | 철학, 또는 과학철학이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보시나요? […]

카테고리
일상

홈페이지 서버 블루스크린

8월 마지막주 월요일, 연구실 컴퓨터 화면에 블루스크린이 떴다. 다시 켜보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는 것 같더니, 부팅된 지 5분 이내에 새로운 에러메시지와 함께 블루스크린이 떴다. 재부팅을 여러 차례 해봐도 마찬가지였다. 컴퓨터를 초기화하거나 부품을 교체해야 해결될 것 같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연구나 강의에 필요한 자료는 거의 다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었으나, 연구실 컴퓨터에는 이 홈페이지의 […]

카테고리
번역 서양근대철학

데이비드 흄, “나의 생애”

이번 학기 수업을 준비하면서, 흄의 짧은 글 “나의 생애”를 번역했다. 데이비드 흄 지음, ChatGPT & 정동욱 옮김, “나의 생애”. 원문 : David Hume, “My Own Life”, in The History of England, from the Invasion of Julius Cæsar to the Revolution in 1688, 8 vols. (London, 1778), Vol. 1. https://jacklynch.net/Texts/humelife.html 나의 생애 데이비드 흄(David Hume)ChatGPT & Zolaist 옮김 자랑하고 […]

카테고리
과학철학 서양근대철학

2학기 강의계획서 대략 완성

2024년 2학기에 개설하는 수업들에 대한 강의계획서를 어느 정도 완성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 시스템에도 업로드를 해두었다. 각 수업은 원래 해오던 방식에서 조금씩 바뀐 점이 있어서 짧게 적어둔다. 서양근대철학사 과목명이 “서양근세철학사”에서 “서양근대철학사”로 바뀌었다. 데카르트를 다루기 전에 갈릴레오의 『시금자』 수업을 추가하여, 제1성질과 제2성질의 구분법을 다룬다. 중간고사를 없앴다. 여섯 번의 퀴즈가 있으니, 중간고사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과학철학 팀 […]

카테고리
번역 과학사 과학철학 서양근대철학

갈릴레오의 『시금자』 발췌 번역

오랜만에 번역을 하나 했습니다. 갈릴레오가 1623년에 출판한 『시금자(The Assayer)』의 한 부분입니다. 갈릴레오의 『시금자』는 1623년 교황 우르바누스 8세가 된 자신의 친구이자 후원자 Maffeo Barberini에게 헌정한 책으로, 과학적 탐구에 대한 그의 새로운 방법과 형이상학을 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번역된 부분은 데카르트, 로크 등 17세기 유럽의 많은 철학자들에게 표준 견해처럼 수용된 제1성질과 제2성질의 구분법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갈릴레오는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