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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옛날에 했던 100문 100답

☆01 . 본명이 뭐야? ▷▶ 정동욱 ☆02. 너의 성별은? ▷▶ 남자 ☆03. 올해 나이는? ▷▶ 1978년 12월 31일 생 26살. 만 24세. 일년에 하루 빼고는 만나이랑 한국나이랑 항상 두 살 차이가 남. ☆04. 무슨 띠야? ▷▶ 말띠 ☆05. 별자리는? ▷▶ 염소자리 ☆06. 몇 센치야? ▷▶ 170.8cm ☆07. 몇 킬로야? ▷▶ 52Kg정도 ☆08. 양쪽 발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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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퇴직당한 매형 친구

(아래 글에 이어) 삼계탕집을 나와 술집에 들어갔다. 아까부터 매형의 전화가 계속 울리고 전화를 받는다. 뭔가 안좋은 일인듯.. “무슨 일이예요?” “어.. 그게..” 매형의 썰.. 어.. 그게 오늘 낮에 회사에서 전화를 받았거든 “***씨 있어요?” 하길래 “3월달에 퇴사하셨는데요”라고 했지 “네?” 말투를 들어보니 다른 회사 직원도 아닌 것 같고.. 보험회사 직원도 아닌 것 같고.. ‘아차’ 했지… 그 ***가 퇴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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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관악삼계탕의 당당한 아주머니

지난 목요일… 매형과 형, 형 여자친구(이름을 또 까먹었다..-.-;)랑 함께 서울대입구에 있는 관악삼계탕(구 백제삼계탕)에 갔다. 방에 앉아 메뉴를 둘러보고 있었다. ‘대보탕’, ‘삼계탕’ … “대보탕이 뭐지?” “십전대보탕 아냐?” “그건 약 아닌가..” “뭘 먹을까..” 그 때 아주머니(할머닌가?)가 들어와 “삼계탕 4개지?” 하고 그냥 가버렸다.. 다들 어안이 벙벙 (-.-;) (;-.-) 삼계탕을 가져오신 아주머니께.. 매형이 한마디 “저 재떨이 좀 주시겠어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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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대기업노조의 파업은 사회악인가?

철도파업이 종료되었지만… 요즘 파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엄청 싸늘하다. 언제는 안 싸늘했냐마는… –.–; 송내에 있는 과외집에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을 타야 한다. 며칠전 과외를 갈 때에는, 철도노조의 파업 탓에 1호선 열차가 평소의 반밖에 다니지 않았다. 신도림역에 도착한 열차에 가까스로 내 몸을 구겨넣고서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승객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짜증스런 얼굴을 하고 있었고, 평소보다 싸움도 잦았다. “지네 밥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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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부는 어떤 파업을 원하는가?

“(노동운동이) 소수 노동자들의 이익을 전투적으로 대변하기보다 전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넓은 시각과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 “노동정책이 경제정책의 보조수단이 아니라 사회통합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 청와대 박태주 노동개혁 특별팀장, <청와대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투쟁은 불법이다. 아래의 인용구를 보자. (철도노조가 ‘안전운행’을 내걸고 파업을 벌이는 것에 대해) “파업의 목적인 2인 승무제, 민영화 반대 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