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 맥스웰』 3쇄 500부를 새로 발행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에 대한 인세도 함께 지급받았고요. 액수로는 40만원 조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2010년 5월 첫 발행 이후 약 10년 동안 1쇄와 2쇄를 합쳐 총 3500부의 책이 다 팔렸다는 뜻이니까요. 처음 책을 낼 때는 누가 이런 마니악한 책을 사볼까 싶었는데(그래서 출판사에 민폐를 끼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
『패러데이 & 맥스웰』 3쇄 500부를 새로 발행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에 대한 인세도 함께 지급받았고요. 액수로는 40만원 조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2010년 5월 첫 발행 이후 약 10년 동안 1쇄와 2쇄를 합쳐 총 3500부의 책이 다 팔렸다는 뜻이니까요. 처음 책을 낼 때는 누가 이런 마니악한 책을 사볼까 싶었는데(그래서 출판사에 민폐를 끼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8552 제가 쓴 첫 번째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제목은 <공간에 펼쳐진 힘의 무대: 패러데이 & 맥스웰>로, 김영사의 <지식인마을> 시리즈의 한 권(제35권)입니다. 출판사에서는 일반 대중을 위한 교양서를 주문했지만,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 실패하는 바람에 무척이나 마니악한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과학 마니아 또는 사이언스 키드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다행히 조만간 <지식인마을> 시리즈가 완간(40권 완간 예정)된다고 […]
글을 쓰기 위해서는 책을 보며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마감이 닥치면 ‘지금 한가하게 공부할 시간이 어디있나’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덮고 바로 글쓰기에 돌입하게 된다. 그러나 공부한 게 없으니 글이 잘 안써진다. 구성도 안 잡히고 쓸 내용도 안 떠오른다. 전전긍긍하다 마감을 넘긴다. 마음은 “내일이나 모레까지 꼭 써서 보내야지” 이러고 있다. 마음은 더 급해지고 더더욱 책을 볼 […]
출판사에서 책이 나왔으니 책 20권(사실 나한테는 5권 정도밖에 안 돌아옴)이랑 번역인세를 보내준다는 메일이 왔길래, 한번 yes24에서 검색해봤다. 출간일은 9월 30일로 나와 있지만, 판매는 벌써 시작했나보다. http://www.yes24.com/24/goods/3539813 부인님은 <리얼리티 TV>와 <맞춤아기>를, 난 <윤리적 관광>을 번역했다. 그리고 세권이 형이 <동물실험>과 <대체의학>을 번역했다. 많이 사주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