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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즘 근황

1. 하임이 백일 지난 8월 13일이 하임이 백일이었다. 장모님이 백일떡을 해주셔서, 장모님 댁에서 사진을 찍었다. 대충 찍었더니 좋은 사진이 별로 없다. 머리띠 하고 실 두르고 쇼파에 앉았어요 이 실 좀 풀어 주세요~ 앙앙~ 엄마랑 아빠랑~ 하임이는 딴청-_- 외할머니랑~ 나는 또 딴청~ 채윤이 언니가 코코를 데리고 놀아줘요 엄마가 내 모자를 또 이상하게 씌워줬어요 저 꼭 걷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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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하임이 세 달 기념 동영상전

하임이가 태어난지 벌써 세 달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이면 백일이 되는군요. 다음주에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고, 저나 부인님이나 여기저기 하겠다고 해놓고서 미뤄둔 일들이 많아서, 백일은 그냥 대충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임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2.48kg으로 태어났던 하임이는 현재 5.5kg을 넘어섰습니다. 하임이는 하루 평균 16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밤에 8시간 정도 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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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말 시키지 말고 밥이나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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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의 동남집 방문

장모님이 사시는 곳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동남아파트. 그래서 우리는 보통 ‘동남집’이라고 부른다. 가끔 우리 부부가 함께 외출해야 할 때면 동남집에 하임이를 맡기러 가곤 하는데, 이 날은 얼마전부터 시작한 동남집 내부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고 해서 공사가 잘 됐는지 구경도 할 겸, 청소도 도와드릴 겸 해서 동남집에 방문했다. 집에 도착하니 형님댁에서 먼저 오셔서 일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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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 전철 여행기

지난 토요일, 하임이는 처음으로 전철을 탔습니다. 그동안 집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까운 외가댁에 다녀온 적은 있어도 대중교통을 타고서 멀리까지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근데 이녀석 슬링에 담아 밖에 나가기만 하면 쿨쿨 잡니다. 몸은 집 밖에 있는 반면 마음은 방안 요 위에 있는 걸까요? 예쁜 모자를 쓰고서 슬링에 담긴 하임이 왜 우낀가 했더니, 알고보니 머리 뒤에 묶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