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지막 주말, 제 생일을 빌미로 처가댁 식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형님이 보령의 오서산 휴양림 예약에 성공하면서 여행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요. 휴양림 가기 전에 들를 곳은, 인터넷으로 후다닥 찾은 결과, 갈매못 순교성지와 보령에너지월드로 정해졌습니다. 저와 부인님은 성당에 다니지 않지만, 장모님과 오빠네(부인님의 오빠이지만, 이 글에서는 손윗처남이란 딱딱한 말보다는 오빠를 쓰기로 하지요) 가족이 성당에 다니거든요. 인터넷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