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설 전전날, 아빠가 눈에 덮인 원주집을 찍어달란다. 어쩌면 이번이 이 집에서 보게 될 마지막 눈일 수도 있다는 것. 20년 동안 살던 이 집을 팔고 시골에 집을 지을 계획이란다. 지난주에 원주에 내려갔을 때엔 집 지을 터에 함께 가서 집을 어떻게 설계할지 이러쿵 저러쿵 얘기도 나누었다. 그런데 정작 부동산에 내놓아도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나… […]
[카테고리:] 일상
1. 귀국 1월 2일 귀국했다. 귀국 직전 방문했던 뉴욕 여행 사진을 올린다는 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다. 2. 살림집 마련 인천 부평구에 부인님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해서, 1월 23일부터 살기 시작했다. 학교가 너무 멀다. (-_-;)(;-_-) 3. 결혼 1주년 기념식 1월 30일 결혼(1주년 기념)식을 했다. 후기를 적는다는 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다. -_-;; 4. 축농증, 비염, […]
좀전에 부인님이 “나의 선짓국 추억”이라는 글을 블로그에 남겼다. “선지국” 아니던가? “선짓국”이라는 철자는 어떤 간판에서도 본 기억이 없는걸. 구글 검색결과, “선짓국”은 38,300개의 검색 결과가 나온 반면, “선지국”은 110,000개의 검색 결과가 나왔다. 역시 내 예상대로다. 다수결로 생각하면 “선지국”이 맞을 것 같지만, 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선짓국”이랜다. 부인님께 이 얘기를 하니, 부인님도 헷갈려서 네이버 사전을 찾아봤댄다. 표준어는 어려워;;;
정말 얼마 안 남았다. 12월 30일 뉴욕에 가서 며칠 놀다가 1월 3일 한국에 돌아갈 계획이다. 크리스마스부터 1월 3일까지 도서관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그동안 빌린 책들을 모두 반납했다. 이제는 공부를 할래도 할 수가 없다. ㅋㅋ 그동안 사용하던 물건들도 지역 한인 사이트에 내다 팔았다. 하나씩 하나씩 찔끔찔끔 팔리더니, 어제는 어떤 부부가 남아 있는 물건을 모두 사겠다며 […]
엄청나게 비가 쏟아지더니 어느새 파란 하늘이 보였다. 하늘을 뒤덮고 있던 구름은 순식간에 저편으로 몰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