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2월 말에 연구실에서 촬영을 하고 3월 초에 다시 만나 2시간쯤 촬영했는데요. 분량이 꽤 나왔는지, 예고편 + 4편의 에피소드로 방송됐습니다. 학생들을 연구실 서재와 소개팅을 시켜주는 컨셉의 방송이었는데요. 두 명의 학생이 제 서재에서 최훈의 『데카르트 & 버클리』와 호프 자런의 『랩걸』을 골랐습니다. 특히 『랩걸』은 저도 아직 읽지 않았던 책이라 촬영 전날까지 책 읽으며 촬영 준비하느라 […]
교내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2월 말에 연구실에서 촬영을 하고 3월 초에 다시 만나 2시간쯤 촬영했는데요. 분량이 꽤 나왔는지, 예고편 + 4편의 에피소드로 방송됐습니다. 학생들을 연구실 서재와 소개팅을 시켜주는 컨셉의 방송이었는데요. 두 명의 학생이 제 서재에서 최훈의 『데카르트 & 버클리』와 호프 자런의 『랩걸』을 골랐습니다. 특히 『랩걸』은 저도 아직 읽지 않았던 책이라 촬영 전날까지 책 읽으며 촬영 준비하느라 […]
갑자기 떨어져 살게 된 아이들과 가끔씩 핸드폰 영상 통화를 하며 컴퓨터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거꾸로 컴퓨터 영상 통화를 하며 핸드폰 게임을 하기도 하지요;;) 로블록스, 좀비고, 마인크래프트 등을 돌아가면서 하는데, 이번에는 마인크래프트 렐름의 점프맵을 함께 플레이하며 녹화를 해봤습니다. 큰맘 먹고 월 1만원이나 하는 마인크래프트 렐름 구독료를 냈는데, 요즘 하임이는 마인크래프트 싫고 좀비고만 하자고 하네요. 렐름 구독 […]
『패러데이 & 맥스웰』 3쇄 500부를 새로 발행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에 대한 인세도 함께 지급받았고요. 액수로는 40만원 조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2010년 5월 첫 발행 이후 약 10년 동안 1쇄와 2쇄를 합쳐 총 3500부의 책이 다 팔렸다는 뜻이니까요. 처음 책을 낼 때는 누가 이런 마니악한 책을 사볼까 싶었는데(그래서 출판사에 민폐를 끼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
코로나19로 하임이는 지난 목요일에 온라인 개학을 했고, 하늘이는 드디어 내일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비대면 수업이라고 해야 할까요? 3주전 하늘이의 1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줄넘기 인증샷을 요청하셨고, 그 이후로 하늘이는 3주 동안 주말마다 줄넘기 연습을 했습니다. 1번도 넘기 어려워 하던 첫 시도부터 10번 넘기에 성공한 오늘까지의 연습 장면들을 모아 봤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하게 되었을 때보다 […]
3월부터 경상대학교 철학과로 출근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한적한 2020년 봄의 대학 풍경들을 올려 본다. 인문대 앞 매화 딱새 저녁 무렵의 벚꽃길 후문쪽 곧게 뻗은 나무기둥들 항상 붙어 다니는 고양이 한 쌍 커피가 맛있는 지앤유 북카페 노을진 하늘의 학교 정문 후문 근처의 세모 나무들 사진 속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