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의 츠쿠바(Tsukuba)라는 과학도시에 다녀왔습니다.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것은 아니고, 부인님의 과학도시 관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견학을 다녀온 것입니다. 다만 결혼기념일인 2월 28일이 그 안에 들어있어서 그날 저녁에 맛있는 걸 먹었지요. 음.. 사실은 그 다음날 더 맛있는 걸 먹었군요-_-;; 결혼기념일엔 고작(?) 라멘 한 그릇 먹은 게 다였지만, 그 다음날엔 싱싱한 초밥과 […]
숟가락으로 밥을 먹어요
10개월째가 된 하임이는 밥먹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밥을 먹을 때면 어김없이 자기도 숟가락질을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보통은 하임이가 숟가락을 잡으면 뺏어서 이유식이나 밥풀을 떠먹여곤 하지만, 이번에는 한번 맘대로 해보라고 하임이에게 숟가락을 쥐어 주었습니다. 하임이 밥그릇도 주었구요. 그랬더니 밥풀이 입으로 들어가는 건지 어디로 들어가는건지… 어쨌든 무척 좋아했습니다. 물론 밥을 먹은 다음엔 목욕을 했지요. 옷도 다 […]
캐논 똑딱이 안녕~
그동안 열심히 사용하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가 고장났다. 실은 11월 중순에 고장났다. 그래서 그 이후로 사진이 없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없다. 게으른 탓에 한달에 한 번 정도 몰아서 하임이 사진 올리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카메라 고장 이후로는 그마저도 중단됐다. 물론 부인님의 아이폰에 사진들이 점점 쌓여가고 있기는 하지만, 부인님의 사진으로 내 블로그를 채우는 것은 왠지 도둑질을 하는 기분이 […]
AK로 무장한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요즘 번역하고 있는 책(The Shock of the Old)에서 소총과 AK의 역사를 다룬 부분이 떠올라 일부를 옮겨본다. 30대가 된 우리 세대들에게 소총이란 미군이 사용하던 M-1이나 M-16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가장 많은 인명을 살상한 소총은 구소련에서 제작한 AK의 변종들이었다고 한다. 값싸고 화력 좋은 […]
9개월이 된 하임이는 먹는 거라면 뭐든 좋아한다. 물에 희석시킨 주스를 먹는 하임이. “냠냠냠… 아이 맛있어. 아빠 뭐해! 빨리 줘, 빨리!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