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자전거를 타던 하임이가 갑자기 자기는 세 가지 꿈이 있다고 얘기한다. 첫 번째 꿈은 인어공주가 되는 것. 두 번째 꿈은 구름빵을 먹는 것. 세 번째 꿈은?? 우리는 절대로 하임이에게 하늘이를 돌봐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았다. –_-;;
하임이의 유치원은 이번 주 여름방학이다. 즉, 낮에도 집에 있어야 한다는 뜻. 그러나 장모님 혼자서 하임이와 하늘이 둘을 보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임이가 블럭 놀이를 할 때 하늘이는 블럭을 쓰러뜨릴 것이고, 하임이가 책을 볼 때에도 하늘이는 책을 잡아당길 것이고, 장모님께서 하늘이를 재우러 방에 들어가면, 하임이는 심심하다며 방문을 열 것이다. 그래도 월요일엔 장모님께 […]
이번 주 하임이가 유치원 여름방학이라 하루 날을 잡아 대전 오월드에 갔다 올 계획이었습니다. 시원했던 토요일에 갔더라면 딱 좋았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토요일 아침에는 날씨를 확인하고는 나갈 준비를 하던 중에 비가 오기 시작해서 애매한 시간에 그치는 바람에 … 일요일 아침, 아침을 먹다 생각을 했습니다. 왠지 주중이 되면 갈수록 더욱 더워지지 않을까?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해 무작정 출발해버렸습니다. […]
태풍 덕분인지 대전에는 하루 종일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오전에 비만 안 왔다면 동물원 가기 딱 좋은 날씨였는데… 대신 우리는 가까운 시내에 놀러 갔다. 하임이는 던킨에서 쿨라타를 마시며 좋아라 하고 있다. “아이 차거!” 오늘 하임이는 하늘이에게 처음으로 우유를 먹여주었다. 누나가 먹여주자 하늘이도 좋아라 했다. 오후에도 잠깐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 바깥에서 […]
세발자전거의 무용성
하임이에게 네발자전거가 생겼다. 원래는 칭찬스티커를 모으면 사주려고 했는데, 다 모으기도 전에 처형님네 조카가 타던 네발자전거를 물려받았다. 받은 날 바로 연습을 하러 나갔다. 너무 즐겁게 쌩쌩 잘 탄다! (여긴 인천 처가댁 뒷길) 반면, 2년 전에 사준 세발자전거는 아직도 페달에 발이 잘 닿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발이 닿긴 닿는데 제대로 밀어주질 못한다. 세발자전거도 잘 못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