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과외를 마치고 강남 고속터미널로 향했다. 혹시 모르니 전화는 하고 가야지 하며 경천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나 동욱이.” “.. 아. 동욱이 웬인이야?” “오늘 대전 내려갈까 하는데.. 시간 되냐?” “어.. 그래.. 내려와라..” 오케이. 토요일 놀 사람 한 명 확보.. 일요일 오후엔 지혜가 놀아준다고 했으니.. 이틀 놀고 돌아올 수 있겠지 하며 내려간다.. KAIST 정문에 도착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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