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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하임이의 옛날옛날에

밤에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부모들이 많죠. 장난감이 있는 환경보다 이불에서 책을 읽어주는 게 재우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불도 켜놓아야 하고 엎드려서 그림이랑 글씨랑 보다 보면 오히려 오던 잠이 달아나 버리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래서 요즘 하임이를 재울 때는 일단 불을 끕니다. 하임이가 불을 끄는 걸 좀 싫어해서 울기도 하지만, 가만히 누워있으면 “옛날옛날에”를 들려주겠다며 꼬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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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싹이 더 났어요

  하나만 올라와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덧 네 개의 싹이 올라왔어요. 아마 날이 풀린 게 주된 요인인 것 같은데, 이런 기세라면 몇 개의 싹이 더 올라올 것 같아요. 오늘은 창 밖에서 가랑비도 맞고 봉숭아 싹들의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아침마다 싹 올라오는 거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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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하늘

싹이 났어요

한 달 전쯤 하임이가 어린이집에서 씨앗을 심은 흙을 가져왔어요. 그날 어린이집에서 씨앗 심기 놀이를 하면서 “싹이 났어요”란 노래도 배우고 했나 봐요. 하지만 물을 주고 노래를 부르며 며칠을 기다려봐도 싹이 나질 않더군요. 작은 화분에 옮겨 담다가 혹시 씨앗이 너무 깊이 들어갔나 싶기도 하고. 씨앗이 안 좋은 건가 싶기도 하고. 하임이는 매일마다 이렇게 물었어요.  “왜 하임이 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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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2012년 마지막 주말의 1박 2일 #3 오서산 휴양림

3편을 올리기엔 너무 늦어버렸지만, 그래도 시리즈는 완결 지어야죠. –_-;   휴양림 숙소에 있는 동안 밤새 눈이 펑펑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이틀째 아침에 전날 남은 돼지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숯불을 피웠다가 바깥 날씨가 너무 추워진 나머지 고기가 익지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한참을 굽다 포기하고 결국 숙소에 들어가 가스렌지로 구워 먹었더랬죠. 그 외엔 무슨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