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철학연구 : 2022년 2학기

2022년 2학기 문화철학연구에서는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함께 읽으면서, 독단주의, 상대주의, 합리성, 과학의 사회적 성격 등의 논쟁을 살펴볼 것이다. 수강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쿤의 주장들을 엄밀하게 이해하는 한편, 그가 만들어낸 다양한 논쟁 지점들로부터 새로운 논의를 전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교재

  •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4판 (까치, 2013). 김명자, 홍성욱 옮김. [구조]
  • 조인래 편역, 『쿤의 주제들 : 비판과 대응』 (이화여대출판부, 1997). [주제들]
  • 참고 : 과학혁명의 구조 챕터별 요약

수업 방법

수강생들은 매주 정해진 읽을거리를 읽고 토론에 임해야 하며, 읽을거리 중 일부를 발제해야 한다. 수업의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중간고사를 볼 것이며, 수업에서 다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소논문 형식의 기말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평가 비율은 출석 10%, 발제 및 수업 태도 20%, 중간고사 30%, 기말보고서 40%이다.

  • 발제 : A4 2-3페이지로 작성하며, 논문의 핵심 논변을 재구성하여 요약할 뿐 아니라, 한 문단 이상의 논평을 포함해야 한다.
  • 중간고사 : (1) 『과학혁명의 구조』 1장에서 쿤은 자신이 ‘발견의 맥락’과 ‘정당화의 맥락’의 구분을 위배하고 있는 동시에, 그 구분이 애초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한다. 쿤은 그 구분에 대해 어떤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근거로 뒷받침하고 있는지, 책 전체에 흩어져 있는 그의 논변을 모아 재구성하라. (답안 분량은 A4 2-3페이지) (2) 추후 공지

수업 일정

1주. 배경과 도입

  • 『구조』, 1장. 
  • Alexander Bird, “Kuhn’s Context”, Thomas Kuhn (2001), pp. 1-28.

2주. 정상과학

3주. 변칙과 위기

4주. 혁명과 공약불가능성

  • 『구조』, 9, 10, 11장.
  • 토머스 쿤, “과학 혁명이란 무엇인가?”, 『주제들』, 186-215쪽.
    [발제 이주희]
  • 폴 호이닝겐 후엔, “쿤의 공약 불가능성 개념”, 『주제들』, 256-276쪽.
    [발제 김무일]

5주. 합리성과 진보

  • 『구조』, 12, 13장, 후기.
  • 토머스 쿤, “객관성, 가치 판단, 그리고 이론 선택”, 『주제들』, 299-326쪽.
    [발제 김무일]
  • 토머스 쿤, “합리성과 이론 선택”, 『주제들』, 327-337쪽.
    [발제 최윤선]

6주. 쿤과 과학의 사회적 구조

  • Barry Barnes, “Thomas Kuhn and the Problem of Social Order in Science”, in Thomas Nickles (ed.), Thomas Kuhn (2003), pp. 122-141.
    [발제 김주원]
  • Larry Laudan, “The Evaluation of Research Tradition”, in Progress and Its Problems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77), pp. 106-114.
    [발제 김무일]
  • Philip Kitcher, “The Division of Cognitive Labor”, Journal of Philosophy 87 (1990), 5-22.
    [발제 김무일]
  • 참고 : 고드프리스미스, “자연주의와 과학의 사회적 구조“, 『이론과 실재』, 293-308쪽.

7주. 쿤과 사회인식론

  • Helen E. Longino, “Values and Objectivity”, Science as Social Knowledge: Values and Objectivity in Scientific Inquiry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0), pp. 62-82.
    [발제 김무일]
  • K. Brad Wray, “Kuhn’s Social Epistemology and Sociology of Science”, in William J. Devlin, Alisa Bokulich (eds.), Kuhn’s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 50 Years On (Springer, 2015), pp. 167-183.
    [발제 김주원]

8주. 중간고사

9주. 쿤과 독단주의 논쟁

  • 칼 포퍼, “정상과학과 그 위험성”, 『현대과학철학 논쟁』 (아르케, 2003), 77-88쪽.
    [발제 이주희]
  • Steve Fuller, “Kuhnenstein: or, the Importance of Being Read,” Philosophy of the Social Science 35(4) (2005), 480-498.
    [발제 김주원]
  • 참고 : 정동욱, “『쿤/포퍼 논쟁』 해설” 

10주. 쿤의 방법론적 방임주의 논쟁

  • 조인래, “Kuhnian Turn in Scientific Rationality”, 『과학철학』 20(2) (2017), 97-137.
    [발제 이주희]
  • 허원기, “과도한 방법론적 방임주의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과학철학』 24(3) (2021), 25-58.
    [발제 최윤선]

11주. 쿤과 인지적 접근

  • 토머스 쿤, “패러다임에 관한 재고”, 『주제들』, 117-151쪽.
    [발제 김무일]
  • 천현득, “토머스 쿤의 개념 이론”, 『철학』 115 (2013), 111-141.
    [발제 최윤선]
  • 참고 : Thomas Nickles, “Normal Science: From Logic to Case-Based and Model-Based Reasoning”, in Thomas Nickles (ed.), Thomas Kuhn (2003), pp. 142-177.

12주. 공약불가능성 논쟁

  • 토머스 쿤, “공약 가능성, 비교 가능성, 의사 소통 가능성”, 『주제들』, 225-255쪽.
    [발제 이주희]
  • K. Brad Wray, “The Epistemic Significance of Incommensurability”, Kuhn’s Evolutionary Social Epistemology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1), pp. 65-78.
    [발제 최윤선]
  • 참고 : Alexander Bird, Thomas Kuhn (2001), Ch. 4-5.

13주. 화학혁명 논쟁

  • Philip Kitcher, “Lavoisier Against the Phlogistonians”, in The Advancement of Science: Science without Legend, Objectivity without Illusions (Oxford University Press, 1993), pp. 272-290.
    [발제 김무일]
  • 장하석, “산소와 플로지스톤”,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지식플러스, 2014), 212-252쪽.
    [발제 이주희]
  • 참고 : Martin Kusch, “Scientific Pluralism and the Chemical Revolution”, SHPS 49 (2015), 69-79.
  • 참고 : Andrew Pyle, “The Rationality of the Chemical Revolution”, in Robert Nola and Howard Sankey (eds.), After Popper, Kuhn and Feyerabend (Kluwer Academic Publishers, 2000), pp 99–124.

14주. 쿤의 과학사 연구

  • 토머스 쿤, “물리과학의 성립에 있어서 수학적 전통과 실험적 전통”, 김영식 편, 『역사 속의 과학』 (창작과비평사, 1982), 185-219쪽.
    [발제 최윤선]
  • 토머스 쿤, “새로운 우주“, 『코페르니쿠스 혁명』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 7장.
    [발제 김주원]
  • 참고 : 토머스 쿤, “동시발견의 예로서의 에너지 보존원리”, 김영식 편, 『역사 속의 과학』 (창작과비평사, 1982), 286-315쪽.
  • 참고 : 홍성욱, “문화로서의 과학, 과학으로서의 역사 – 쿤 다시 보기”, 『생산력과 문화로서의 과학』 (문학과지성사, 1999), 149-170쪽. 

15주. 기말고사 기간

참고자료

쿤의 저서들

  • The Copernican Revolution: Planetary Astronomy in the Development of Western Thought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1957); 정동욱 옮김, 『코페르니쿠스 혁명 : 행성 천문학과 서구 사상의 발전』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
  •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4th edition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62/1970/1999/2012); 김명자, 홍성욱 옮김, 『과학혁명의 구조』 제4판 (까치, 2013).
  • The Essential Tension: Selected Studies in Scientific Tradition and Chang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7).
  • Black-Body Theory and the Quantum Discontinuity, 1894-1912 (Oxford: Clarendon Press, 1978) (2nd edition,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7).
  • The Road Since Structure, edited by James Conant and John Haugeland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0).
  • The Last Writings of Thomas S. Kuhn: Incommensurability in Science (Chicago: Chicago University Press, 2022).

쿤에 대한 주요 저서

  • Imre Lakatos and Alan Musgrave (eds.), Criticism and the Growth of Knowledge (Lond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70); 김동식, 조승옥 옮김, 『현대과학철학 논쟁』 (아르케, 2002).
  • Barry Barnes, T. S. Kuhn and Social Science (London: Macmillan, 1982).
  • Paul Hoyningen-Huene, Reconstructing Scientific Revolutions: Thomas S. Kuhn’s Philosophy of Science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3).
  • Paul Horwich (ed.), World Changes: Thomas Kuhn and the Nature of Science (Cambridge MA: MIT Press, 1993).
  • Wes Sharrock and Rupert Read, Kuhn: Philosopher of Scientific Revolution (Cambridge: Polity, 2002); 김해진 옮김, 『토머스 쿤 : 과학혁명의 사상가』 (사이언스북스, 2005).
  • Alexander Bird, Thomas Kuhn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1).
  • Thomas Nickles (ed.), Thomas Kuhn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
  • Hanne Andersen, Peter Barker, and Xian Chen, The Cognitiv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 K. B. Wray, Kuhn’s Evolutionary Social Epistemology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1).
  • William J. Devlin, Alisa Bokulich (eds.), Kuhn’s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 50 Years On (Springer,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