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now] 누가 이러셨습니까? by 한지훈
지난 8월 31일(화) 새벽 2시경, 학생회관 앞 열린마당에 세워진 5.18 기념탑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넘어뜨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학생회관 1층 수위실에서 근무 중이던 수위 모씨는 “쾅하는… 더 보기 »[SNUnow] 누가 이러셨습니까? by 한지훈
지난 8월 31일(화) 새벽 2시경, 학생회관 앞 열린마당에 세워진 5.18 기념탑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넘어뜨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날 학생회관 1층 수위실에서 근무 중이던 수위 모씨는 “쾅하는… 더 보기 »[SNUnow] 누가 이러셨습니까? by 한지훈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비극의 효과는 ‘공포와 연민’에 있다. 그리스 원어로 ‘공포'(phobos)는 ‘경악’에 가까운 강렬한 뜻이고, ‘연민'(eleos) 역시 남의 불행에 대한 동정 정도가 아니라, 파멸에 처한 남의… 더 보기 »[진보누리] 공포와 연민 by 진중권
정부에서 김선일씨 ‘살해 동영상’ 유포시 엄중처벌한단다. 나도 ‘살해 동영상’ 유포시키며 감정적으로 선동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다. 그렇지만, 그걸 가지고 엄중처벌하겠다는 근거는 도대체 뭐지? 뭐가 불건전하고 뭐가… 더 보기 »김선일씨 ‘살해 동영상’ 유포시 엄중처벌?
review.hwp 1. 내용 요약 이 책은 ‘구조화(structuration) 이론’이라는 자신의 독창적인 사회이론에 대한 소개서이다. 기든스가 ‘구조화’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이유는 대립하는 두 사회이론 ― 객관적 결정론과 해석적… 더 보기 »[사회과학의철학] 기든스와 그의 방법론: ‘The Constitution of Society’, Giddens, 1984
1. 총선 결과 열린우리당이 제 1당이 되었다. 노무현 일병 구하기는 성공했고 정치권의 세대갈등은 끝나지는 않았지만 일단락되었다. [반지의 제왕]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갠달프여, 이제 당신이… 더 보기 »[SnuNow] 선배들의 질주, 그 착잡한 풍경: 총선감상 – 가장 힘 센 세대의 모순과 트라우마 by 깜악귀
민주노동당이 창당 4년만에 4.15총선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제3당’으로 대약진, 10석의 의석을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16일 새벽 정당투표 득표율이 엇갈리면서 10선을 노리던 자민련 김종필(JP) 총재가 간발의… 더 보기 »[프레] 민주노동당 당선자 10인의 면면: [프로필] 노동-농민-여성-학생운동권의 간판급 현장운동가들 by 최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