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청소했다.
방이랑 거실이랑 쓸고…
두번씩 걸레질을 했다.
쓰레기통도 비웠다.
15개가량의 패트병 중 10개 정도를 밖에 내놨다.
이불도 빨았다.
9시부터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 11시 반 -_-;;
이런 청소 맨날 하면 귀찮고 짜증나겠지만..
오랜만에 한번씩 해주면 꽤나 행복해진다. 하하..
어젯밤 청소했다.
방이랑 거실이랑 쓸고…
두번씩 걸레질을 했다.
쓰레기통도 비웠다.
15개가량의 패트병 중 10개 정도를 밖에 내놨다.
이불도 빨았다.
9시부터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 11시 반 -_-;;
이런 청소 맨날 하면 귀찮고 짜증나겠지만..
오랜만에 한번씩 해주면 꽤나 행복해진다. 하하..
술 먹는 대신 한 게 청소라니. 난 이해할 수가 없어.
생각해보니 아침에 나올 때 이미 ‘오늘 청소해야지’ 하고 생각을 했었더라구요. 학교 왔다가 까먹어서 그렇지.. -_-;;
집에 와서 방문을 여니 아침에 개 놓은 이불이 있더라구요. 평소엔 항상 바닥에 깔려있거든요. 그걸 보고 아침에 했던 생각이 나서 청소를 하게 된 거였죠. ㅎㅎ
404호도 청소함 해야할텐데… 바닥 무진장 더러울텐디.
근데 연구실 청소는 청소해도 (적어도 나에겐) 티가 안나더라구.. -_-;
청소했을 때의 기쁨은, 청소 전과 후의 확연한 차이에서 오는데 말야..
좀더 더럽힌 다음에 청소하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