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말엔가..
과정에서 운좋게 맥스부비 예매권 10여장을 구하게 돼서..
조교형이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준 일이 있었다.
나도 한 장 받아놓고서 깜빡하고 있다가..
예매기한인 5월 31일을 넘기지 않기위해…
5월 31일 밤 11시 40분-_-에 예매를 시도했다.
갑자기 영화를 예매하려니 같이 볼 사람을 급히 구하기도 어려웠고..
그냥 과정 같은 방 선배들과 보기로 했다.
“언제 뭐 보기로 했어요?”
“6월 7일 아침 11시에 ‘투모로우’ 보기로 했어요.”
“다음주 월요일이네요.. 왜 하필 아침 -_-;.. 음.. 어디서요?”
“티파니요.”
-_-;;
아니 이런 소박한 사람들이라니.. ㅡ.ㅡ
결국 오늘 아침 11시 티파니에서
단체로 몰려온 꼬마애들과 함께 즐겁게 -_- 영화를 봤습니다.
‘투모로우’
기대한 것보다는 재밌게 보고 왔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