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사당역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칼질을 했다.
재은이와 나 모두 아침일정을 째버린 오늘…
재은이는 도서관을 째고…
나는 영어학원을 째고…
그 김에 점심이나 뽀지게 먹어보자며 아웃백으로 향했다.
도착시간은 1시30분가량..
설마 이시간에 사람들이 있으랴 했지만…
웬걸.. 이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것인지…
한국이 불황이라는 건…
젊은 20대들에겐 상관없는 일인가보다…
한국에서 돈 제일 많이 쓰는 건 대학생들이 아닐까…
뭐… 비싸긴 하지만 푸짐하게 나왔다.
내가 먹은 메뉴 : 포크 아델라이드 세트(13000원 : 런치세트)
재은이가 먹은 메뉴 : 록 햄프턴 립아이 세트(23000원 : 런치세트)
질에 대한 만족도 : 나는 이런거 잘 모름… 어쨌든 맛있었음.. –;
양에 대한 만족도 : ★★★★★
재은이가 배부르다며, 자기 꺼의 1/3정도는 나를 준 듯…
나도 무척 배가 불렀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해!!!
(며칠전 체성분검사 결과 나는 단백질 부족으로 판명되었기에…)
ps1)
음료로 제공된 컵이 재은이랑 나랑 두배차이가 났다. 우쒸..
13000원짜리와 23000원짜리 차별이 심하다…
ps2)
TTL 할인이 되더군요… 25%
그림 크기가 다르잖아… –;
13000원짜리와 23000원짜리 차별하는군… 쩝
아웃뷁 나도 가고싶다.
25%라니 한번 가봐야겠다..
아!! 근데.. 부가세 10% 별도임!!
명심하길~~
맛있겠다.
나도부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