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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소화불량, 출간, 인라인

지난 주 하임이는 독감 판정을 받아 일주일 동안 유치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저도 수요일부터 열이 올라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아마 저도 독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하임이는 완치 의견서를 받아 어제부터 유치원에 등교하기 시작했고, 저도 일요일부터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요일 저녁으로 치킨을 맛있게 먹은 직후부터 어지럼증이 일어 또 다시 힘들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를 잘 몰라 살짝 겁이 나기도 했었는데, 이내 소화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다만 체기가 없어지질 않아 기운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학교 가는 전철에서 잠시 세상이 노래지는 경험도 했고요. 다행히 지금은 모두 멀쩡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는 제가 번역한 <코페르니쿠스 혁명> 10권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노력한 책이 출간되어 기분이 좋아야 했지만, 몸 때문인지 아니면 책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별로 기분이 나질 않았는데요. 어쨌든 출간 소식을 여기에도 적어야겠지요. 책은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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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나름 화창한 날이 되어서 아이들과 집앞 꽁이길에서 인라인을 타고 놀았습니다.

 

 

하늘이에게도 하임이의 스케이트를 신겨 봤는데 무척 즐거워하며 걷더군요. 넘어져도 즐거워 하고요. 하늘이에게도 보호 장구를 사줘야겠어요.

 

 

 

“독감, 소화불량, 출간, 인라인”의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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